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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제품 내가 써봤다

효과? 기능에 대해서는 자세히 묻지 말아주세요, 감성만족제품! 바우젠

 아무리 과학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락스가 훨씬 효율적이고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바우젠의 구매층을 생각해보면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다. 30~40 여성에게 있어서 가방과 화장품은 아무리 고가를 주더라도 구매를 해야하는 제품인 처럼 바우젠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인 것이다. 주부 감성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

최고급 분무기에 은은한 조명까지..

  실제로 구매를 해서 사용해보면 한 번 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무기의 끝판왕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중독적인 분무기는 태어나서 처음 써본다. 거기다 락스물을 만드는 과정은 정말 경이롭다. 푸른 빛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뽀글뽀글 뭔가가 올라오는데 그냥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정신없이 육아하고 집안일을 하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다.

집에 아이가 있고 더군다나 반려동물까지 있는 집이라면 세정용 분무기는 하나씩 있다. 락스를 사서 정해진 비율대로 물과 희석해서 용기에 일일이 담아서 안전한 어떤 모를 불안감을 가지고 사용하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고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바우젠은 수돗물을 받아서 그냥 작동만 시키면 된다. 그럼 몇분이내에 소독물이 만들어지고 아주 연한 농도의 락스 성분이 함유가 된 액체이니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락스라고 하니 직접 그냥 뿌리는 건 자제하자. 

 

 

소독물의 자세한 성분이나 세부 내용은 다른 곳에서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검색해서 와이프 보여줬다가 부부싸움한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서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이 남편분이시라면 검색해서 뭔가 알게 되더라도 혼자 알고 계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