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강 가성비 로지텍 K480 - 어느정도는 인정!

 태블릿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항상 키보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나 또한 어떤 키보드를 구매해아할 지 고민을 하던 차에 태블릿을 구매하기도 전에 조금이라도 글을 써놓고 싶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했다. 이름하여 로지텍 K480 이다.

 구매평이 매우 좋았다. 키감이나 활용도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단점은 커버가 될 정도로 가성비는 최고라는 구매평들이 많았기에 구매에 크게 고민을 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태블릿을 사기도 전에 휴대폰과 연결을 해서 조금이라도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선뜻 구매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듣보잡 브랜드도 아니고 로지택이니 믿어보기로 했던 거다.

 

 만약 당신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처음 써본 다거나 게임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항상 1~2만원 정도하는 기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던 분이라면 K480의 키감은 크게 거슬리지 않는 정도일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게임을 좋아하기에 집에는 청축기계식 키보드, 회사에서는 무접점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걸 간과했다. 너무나도 투박한 느낌이 들었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3만원정도의 가격에 걸맞는 키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계식이나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평소 키보드를 사용하던 때에 비해 2~3배정도의 힘 을 줘야 제대로 된 타이핑이 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점들이 있다. 왠만한 11인치 탭, 태블릿은 고정할 수 있는 가로홈과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다이얼에 깔끔한 디자인은 충분히 가성비 템이라고 불릴만하다. 거기에다가  3A 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데 벌써 한달 정도가 지났지만 초록불인 걸 보면 전력 효율에 대한 설계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 무거운 무게에 그다지 좋지 않은 키감이지만 가로홈과 저전력소모에 여러 편의점(가로홈과 다이얼) 을 고려했을 때 3만원은 정말 제대로 가성비이다.

 

 

 조금만 더 조언을 하자만 탭S6를 샀다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정품 키보드 북커버 케이스를 구매해라. 그리고 탭S5 라이트를 구매한 사람이람이라면 정품 북커버에 K380 이라고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인데 가로홈없이 조금 더 작은 사이즈에 키감이 좋은 제품이 있으니 참고바란다.